하성동 후보, 키다리인형과 '덩실덩실 들썩들썩'
키다리인형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 눈길...검증된 민원해결사 강조“보다 높게, 보다 멀리 군민 일상살피며 부지런히 일하겠다” 다짐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05/20 [08:02]
‘키다리 해결사’ 하성동 화순군의원이 재선을 위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하성동(57) 의원은 이번 6.1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군의원-가 선거구(화순읍)에서 기호 ‘1-라’번을 달고 뛰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갓 출시된 소형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펼쳤던 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본인의 모습을 한 대형 캐릭터 인형을 앞세운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 후보는 19일 열린 구복규 민주당 화순군수후보 출정식에서도 키다리인형과 함께 유세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유세장 분위기를 돋웠다.
하성동 후보는 “ ‘키다리 해결사’라는 애칭처럼 보다 높이, 보다 멀리 군민들의 일상을 살피겠다”며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부지런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특히 “주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늘 살피고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제대로 된 민원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하는 한편 군정에 대한 제대로 된 감시와 비판을 통해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화순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키다리 해결사 하성동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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