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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농업환경도 예외일 수 없다: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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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농업환경도 예외일 수 없다

<기고>농학박사 이형권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3/01/09 [22:37]

▲ 이형권 농학박사

모두가 한 목소리로 기후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인류가 소비하고 있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와 같은 온실가스가 주요 원인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우리 삶이 크게 문제시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도 기후변화 인식에는 먼 거리에 있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

 

그중 농업분야는 기계화, 화학비료, 화학농약으로 인하여 생산성, 편리성, 품질향상 등 많은 발전을 가져온 반면장기간의 화학농업으로 인하여 많은 온실가스에 대한 문제점 또한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탄소중립에 있어 농업분야에도 탄소중립세가 논의된다고 할 때는 엄청난 충격 일 수밖에 없다.

 

현재는 시설하우스 온실가스나 축산농가의 소가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에 대하여 논의되고 있는 중이며, 우리 농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은 세계 최상위권으로서 불명예스러운 지표에 자주 등장하곤 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자 농민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년 전부터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이면서 작물을 어떻게 재배할 것인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였다.

 

그 동안 많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사용으로 인한 오염토양에 염류직접해소와 연작장해 예방에 좋은 미생물을 적용하여,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실증실험을 통해 그 결과를 가지고 세미나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유용미생물을 농가에서 직접 배양하여 사용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저도 2년에 걸쳐 정기적인 현장방문과 함께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면담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작물 성장과 병해충 방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사용량을 30-40%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작물의 당도와 맛도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제 우리지역에서도 관행적으로 해왔던 농법에서 탈피하고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시대적으로 더 고민하면서 앞서가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작물을 재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구복규 군수님께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군수직을 수행하시면서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농업분야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맞추어 생산자 농가에서도 본인의 작물에 대한 열정과 혼을 담아 최고의 농산물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 출하했을 때 자신의 상품가치도 올라가지 않겠는가 생각해 본다.

 

시장은 다양하게 변화되어가고 있고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농업은 더욱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단순히 생산하는 기능적인 요소가 아니라 내 농작물을 어떻게 재배하는지에 대한 방법부터 시작하여 재배에 사용되는 비료와 농약 기타제재에 해당되는 모든 부분을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서 서로의 신뢰를 통한 구매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지난 수백년간 그래왔듯이, 농업은 상당히 중요하고 우리에게 있어서 필수적이며 언제나 함께 가야하는 산업이다.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는 “농업이 미래다.

 

농업에 투자하라”라고 말하고 있으며, 빌게이츠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농지에 투자한 사업가이다. 이런 세계적인 기업가들의 투자시선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농업에 대한 미래도 성장형 이라고 본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수많은 노력과 투자를 통해 가장 훌륭한 직업을 선택했다는 자부심으로 농업에서 희망과 꿈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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