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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청 실과소 및 유관기관 직원 800여명이 참여했다.
신정훈 국회의원과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 강재홍·류종옥·정연지·조명순 의원,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사평면 상사마을 뒤편에 자리한 양림원은 남광건설 김대기 대표가 1992년부터 산림휴양기반시설로 가꿔온 사유림으로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직원 체육의 날 행사가 구복규 군수의 민선8기 화순군수 당선 2년을 맞는 첫날에 진행되면서 해외연수와 제주도연수 등 특별한 선물도 주어졌다.
이날 100명의 직원에게 추첨을 통해 화순군에서 미리 준비한 1인당 3만원 상당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특히 구복규 군수는 “깜짝이벤트로 신정훈 국회의원과 군수, 하성동 의장이 3명을 추첨해 해외연수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추첨을 통해 지난 4월에 신설된 화순군청 다문화팀 하나자와가요 주무관 등 3명이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이들에게는 1인당 최고 400만원까지 군정유공 우수 공무원 국외연수 국외연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구복규 군수가 이를 수용하면서 추첨이 이뤄졌고, 산림산업과 전진 주무관 등 4명이 제주도연수 기회를 얻었다.
구복규 군수는 “오늘 행사는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쌓인 피로를 풀고 건강도 챙기며, 양림원이라는 훌륭한 정원을 가지고 있는 화순군의 공직자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한편 화순의 74%를 차지하는 산림을 소득과 연결시키는 방안을 고민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림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정원이다. 화순고인돌 세계문화유산지역을 양림원처럼 만들고자한다”며 “숲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피로도 풀고, 마음가짐을 다지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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