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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화순 운주사 세계유산 등재" 온힘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세계유산 전문가 대거 참여
“운주사는 탁월한 세계적·보편적·문화적 가치 지녀” 한목소리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4/06/21 [09:12]


화순군이 도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국제학술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적 유산가치를 규명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허권 전 ICHCAP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박경식 단국대 명예교수, 이숙희·이경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위원, 태국세계문화유산위원회 위원인 아마라 수리수챗 박사, 아마라키 준 일본 도쿄대 역사학부 인류학 박사, 모하마드 튜페일 홍콩이공대 조교수 등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10여명이 발제자로 나선다.

 

첫날 발제자들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은 독특한 조형성과 군집성과 탁월한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박경식 명예교수는 운주사 천불천탑의 역사적 배경과 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경식 교수는 “운주사처럼 한 사찰에 많은 수의 석불과 석탑이 현존하는 곳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어렵다”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은 무질서한 듯 보이지만 불상과 불탑이 어우러지게 배치됐고, 와불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운주사는 전통적인 불교사찰이고, 석불과 석탑에는 한국 석조건축의 모든 기술력이 집중됐을 뿐 아니라 한국문화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숙희 위원도 ‘동아시아 불교유산 비교’를 주제로 “운주사 석불석탑군은 역사적, 학술적 가치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신앙과 문화, 종교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문화유산이며, 14세기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발전과 전개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운주사는 동아시아 상호교류를 통해 형성된 불교의 확산에 의한 유산이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운주사가 가진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마라 수리수챗 박사와 위원과 모하마드 튜페일 홍콩이공대 조교수는 각국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과 세계유산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주민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리수챗 박사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단계적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화순운주사지(HWASUN UNJUSA JI)’를 주제로 한 14행시를 통해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압축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는 주수완 우석대 교수와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수리수챗 박사, 모하마드 튜페일 조교수가 운주사의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방향 등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토론 후에는 운주사를 현장답사했다.

 


운주사 국제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천득염 전남대 건축과 명예교수, 이경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위원, 정성권 단국대 교수, 한정훈 전남대 국문과 교수, 아라키 준 도쿄대 역사학부 인류학 박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운주사 석탑의 유형과 가치’, ‘운주사 석불의 조성과 가치’. ‘운주사의 종교사상적 배경’, ‘운주사 무형유산의 가치인식과 제고’, ‘일본 세계불교유산과 동아시아 교류’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박우육 전라남도 문화융성국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운주사 주지 무안스님, 지역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구복규 군수는 “운주사는 평화·공동체를 염원하는 우리민족의 정신을 담은 세계적·보편적 가치를 지닌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위대한 문화유산이다”며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켜 ‘화순고인돌유적지’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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