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족 구성원간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 공존 유도를 위해 ‘다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한 나날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부 8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 4일까지 5회에 걸쳐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부부갈등요인과 관리, 부부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집단상담 등을 통해 부부간 문화이해와 소통 방법을 배웠다.
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족 부부에 있어 의사소통과 감정소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자신과 배우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상호이해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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