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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나무의 재탄생 ‘화순군 나무은행’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폐기되는 수목, 도시숲 정원 조성 재활용
화순광업소 폐탄장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저탄소 녹색공간 조성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9/20 [19:51]

 

▲ 동면 화순광업소 폐탄장 미세먼지 차단숲에 옮겨 심겨진 소나무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운영하는 나무은행이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순군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버려지고 폐기되는 수목을 공익적 사업에 재활용하여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쓸 수 있도록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개발사업 등으로 버려질 수목과 개인이 기증하는 수목 중 가치 있는 대형목 과 희귀목 등을 군에서 관리하는 나무은행에 옮겨 심었다가 공원, 마을숲 조성 등 공익사업에 활용한다.

 

군은 2011년부터 화순읍 감도리 군유지 일원 등 2개소, 11,250㎡에 배롱나무 등 18종, 870여 주를 이식해 관리해 오고 있다.

 

▲ 화순읍 현대요양병원 인근 원형교차로 조성으로 폐기될 위기에 처했던 소나무들


특히 올해는 화순읍 현대요양병원 삼거리 주변에 원형교차로를 조성하며 폐기될 위기를 겪은 소나무(37주)를 동면 광업소 주변 폐탄장 미세먼지 차단숲(26주)과 도암면 운주사 실외정원 조성 사업(11주) 등에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사업예산 절감 뿐 아니라 수목의 가치를 제고하고 녹지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개발 등으로 인하여 폐기 처리하는 수목 중 가치가 있는 수목은 가능한 폐기하지 않고 옮겨심기 하여 군민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도암면 운주사 실외정원에 이식된 소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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