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 역사문화관 ‘국악 상설 공연’ 개막
역사문화도시 능주에서 즐기는 국악 공연으로 문화 활성화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9/26 [20:15]
화순군(군수 구복규) 능주면 역사문화관 특설무대에서 ‘국악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9월 25일과 30일, 10월 5일 등 ‘능주장이 서는 날’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25일 열린 첫 공연에서는 ‘1대 조선 판스타’ 소리꾼 김산옥과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전통 국악기와 밴드 악기의 조화를 베이스로, 힘 있는 국악 보컬을 선보였다.
9월 30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선영숙 명인, 신상철 명인이 ‘월인천강’이라는 주제로 능주 역사문화관을 전통 국악으로 채울 예정이다.
10월 5일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국악그룹 ‘다온소리’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모티브로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쳐,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 신선한 공연을 선보인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악 상설 공연은 역사문화도시인 능주를 알리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 공연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공연들도 국악 활성화와 군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