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를 영원으로...임근영 작가 초대전

임근영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장이 화순농협 서부지점에서 깜짝 전시회를 가졌다.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은 지난 25일 서부지점에서 임근영 사진작가 초대전을 열었다.

이날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마련한 작은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조합원이자 지역 문화예술인인 임근영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초대전에는 임 작가가 화순적벽과 환산정 등 화순을 비롯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앵글에 담아 소장하고 있던 작품 10여점이 전시됐다.

임근영 작가는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시장을 지키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담긴 의미와 촬영 장소, 기법 등을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임근영 작가는 “화순농협 조합원과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된 힐링의 자리에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작가는 2019년 전라남도 사진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