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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강반장 강재홍이 달립니다”:화순우리신문

“화순의 강반장 강재홍이 달립니다”

강재홍 의원, 화순읍에서는 걷거나 자전거 타겠다 약속
애마 ‘화순이’와 화순읍 구석구석 달리며 주민들과 소통

2022-07-19     박미경 기자


강재홍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애마 ‘화순이’와 함께 화순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 의원은 환경공학과 환경생명공학, 토목공학 석·박사 학위를 가진 환경전문가로 국립환경과학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서 10여년간 근무했다.

 

누구보다 환경보존과 환경을 이용한 자원화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의 제1공약도 환경자원을 활용한 생태문화도시 화순이다.

 

▲발로 뛰는 현장의정의 실천 '화순이'

 

‘화순이’는 강 의원이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치겠다”고 주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기키 위해 마련한 전기자전거다.

 

강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화순읍 관내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니면서 주민들과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전문가로서 탄소배출이 조금이라도 적은 이동수단을 사용함으로써 지구온난화 저지와 탄소중립 실천에 모범을 보이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당초 무동력 자전거를 장만하려 했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4년 동안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편리성도 고려해야한다는 주위의 권유에 전기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강 의원은 오전 7시 무렵 ‘화순이’와 함께 집을 나선다. 아직 어린 자녀들이 등교하기 전이다.

 

출퇴근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지방의원이지만 군의원으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하기 위해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미뤘다.

 

 

▲가장 늦게 불이 꺼지는 의원 강재홍

 

화순이와 함께 달리다보면 자동차를 타고 이동했을 때보다 더 자세히 화순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다. 주차걱정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페달을 밟아도 된다.

 

장소에 상관없이 멈춰서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강재홍 의원은 퇴근시간이 가장 늦기로 알려져 있다. 낮 시간에는 주로 주민들을 만나고, 저녁에는 그날 만난 주민들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불편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다보면 밤이 깊어진다.

 

요즘은 군정주요업무보고와 추경안 심사가 이뤄지는 9대 의회 첫 임시회가 열리고 있어 살펴야할 일이 더 많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는 그를 보며 “처음부터 이렇게 달리면 지치지 않겠냐”며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젊은 만큼 강인한 체력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무장했다”며 걱정하지 말란다.

 


▲주민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강반장'이 갑니다! 

 

강재홍 의원은 ‘화순의 강반장’으로 불리고 싶다. 배우 엄정화와 김주혁 주연의 영화 ‘홍반장’ 속 홍반장처럼 주민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해결해주는 해결사가 되고자 한다.

 

강 의원은 지난 16일 화순부영6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의 짜장면 나눔 현장에도 나타나 팔을 걷어 부치고 배식은 물론 설거지와 잔반처리 등 궂은 일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원 본연의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강재홍 의원은 “당선되는 순간 ‘몸이 부서지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순군민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며 “오직 화순군의 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의 발과 입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낸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보고 또 보고 감시하며, 가장 늦게까지 의원실의 불이 꺼지지 않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행복한 삶이 의정활동의 최우선에 두고 작은 소리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귀담아 듣겠다”며 “언제든지 궁금하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주저없이 ‘강반장’을 불러 달라”고 당부했다.

 

강재홍 화순군의원 : 010-8599-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