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평통 자문위원 연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 동부권 평화통일자문위원 연수가 지난 15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에는 화순군을 비롯해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장성군 등 11개 협의회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위원의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개회식, △전문가 강연1(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 △전문가 강연2(홍석훈 창원대 교수), △자문위원 참여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봉 화순군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새 정부 통일정책의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흔들리지 않는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전했다.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와 대북정책 : 이상과 현실 사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홍석훈 창원대 교수는“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을 주제로 동북아 안정과 국제사회의 안보협력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정부에 바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