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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수협중앙회 본사 전남이전 추진 결과 관심: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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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수협중앙회 본사 전남이전 추진 결과 관심

신정훈 의원, 이전 추진법 대표 발의...김영록 전남지사 제안
농수협 뿌리는 농어민, 지방소멸 대응 위한 적극적 역할 필요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3/01/13 [09:06]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협·수협중앙회 본사 전남 이전 추진법’을 발의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신 의원은 12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의 본사를 ‘전라남도’로 이전하는 '농업협동조합법' 및 '수산업협동조합법'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제안에 따라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이 대표발의했다.

 

특히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김원이, 김회재, 서동용, 서삼석, 소병철, 윤재갑, 이개호, 이용빈, 주철현 의원(가나다순) 등 전남·광주지역 국회의원 다수가 발의에 함께하면서 농수협 본사 이전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여 년간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의 정책은 비수도권 지역에 건설된 혁신도시에 2019년도 기준 1,704개 기업의 입주와 2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냈다. 이에 추가적인 지방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현행법상 중앙회는 ‘서울특별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정관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 등에 따라 지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대 농산물 생산지이자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 집적지역이다. 또 수산물 생산량(59%)과 생산액(39%)이 전국 1위지만,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은 주로 수도권(11개)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남엔 단 1개 뿐인 실정이다.

신정훈 의원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국토 환경 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농도(農道) 전남’에 농협 본사를 이전한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정훈 의원은 “우리는 지금 ‘농어촌소멸, 조합소멸,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앞에 직면해 있다. 농협과 수협의 뿌리는 당연히 농어민이다. 중앙회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과제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오는 2월 16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본사 이전 등을 비롯한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당위성을 논의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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