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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폐막

화순군 3개 팀 메달 6개 획득...전남기과고 박성주 단식 금메달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3/08/19 [03:03]

 


‘화순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중고등부)’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25개 팀 1,300여 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남녀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으로 펼쳐졌다.

 

화순군에서는 화순중, 화순제일중, 화순고, 전남기술과학고 등 4개팀이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중등부에서는 화순중(감독 김지수)의 정다환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고등부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감독 황영옥)가 남자부 단체전에서 준우승, 박성주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순고(감독 박찬웅)에서는 연서연 선수가 박성주 선수(전남기술과학고)와 함께 혼합복식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복식에서 연서연 - 김미주 선수가 2위, 김미소 - 안원희 선수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대회는 우리 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도 차질 없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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