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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 공약

무상급식·무상교육 이어 무상교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포부
어린이청소년 이동기본권 보장으로 아동친화도시 화순 위상 높여야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04/01 [10:36]

 박태희 화순군의원-가 선거구(화순읍) 예비후보가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버스비 지원을 통해 이동기본권을 강화하여 ‘아동친화도시 화순군’의 위상을 더욱 곤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0년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6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고,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임을 인정받았다.

 

또 ‘화순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놀이, 여가,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태희 후보의 공약에는 교육과 놀이, 여가, 문화생활 등을 위해 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버스비를 지원해 교통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하고,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의중이 담겨 있다.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은 전국 지자체들이 앞 다퉈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지난 2020년 전국최초로 아동·청소년 무상 교통정책을 시행, 현재 만 7세부터 23세의 아동·청소년들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만 13~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를 지급하던 경기도 시흥시도 올해 3월부터 대상을 만 7~18세로 대폭 확대했다.

 

충청남도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먼저 버스비를 지불한 뒤, 하루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으로 올해 4월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내에서도 광양시와 순천시, 고흥군이 지난해 6월부터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비 제도를 시행, 청소년 무상버스에 다가가고 있다.

 

박태희 후보는 “무상버스 정책은 주민들의 이동기본권 강화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흐름이다”며 “무상급식에 이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처럼 무상교통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를 시작으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약속하면 반드시 실천하는 박태희가 화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태희 후보는 대학등록금 본인부담액 50% 지원, 간호사·간호조무사 처우개선비 지급, 노인회장·경로당회장 활동비 지원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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