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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희씨(전남 나주)의 ‘화순적벽투어1’이 제4회 아름다운 화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임근영, 이하 화순사진협회)은 최근 화순관광사진전 입상작을 선정·발표하고 입상작이 실린 사진집을 발간했다.
화순사진협회는 화순군 관광명소를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사진예술의 창작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이후 촬영된 미발표된 사진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사진작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의 공정을 기했다.
은상은 화순읍 수만리에 활짝 핀 야생철쭉을 담은 백남태씨의 ‘수만리 철쭉’과 능주향교의 가을풍광을 담은 김연숙씨의 ‘향교소경’이 선정됐다.
동상은 물에 비친 정자와 나무, 하늘을 담은 이수미씨의 ‘반영1’, 남산동산의 국화와 주변 풍광을 담은 김영식씨의 ‘축제1’, 흰 눈에 쌓인 운주사의 석불과 석탑을 담은 백남태씨의 ‘운주사의 설경’이 차지했다.
작가들은 화순국화향연을 비롯해 능주 메타쉐콰이어길, 능주고분, 영벽정, 백아산 하늘다리, 쌍봉사, 만연사, 대리 석불, 세량지, 화순향교, 화순고인돌유적지, 도곡 사랑나무, 연둔리숲정이, 한천자연휴양림, 규봉암, 동복호, 환산정 등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아 출품했다.
임근영 지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순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준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기뻤고, 많은 사진애호가들의 관심과 격려로 공모전이 더욱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함께 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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