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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일 잘하는 직원 특진·특급˝ 약속: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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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일 잘하는 직원 특진·특급" 약속

화순군수직 인수위 활동보고…민선8기 군정목표·방침 확정
공직사회 쇄신·군민 맞춤형 신뢰행정 구체적 복안 등 밝혀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06/28 [08:46]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이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일 잘하는 직원에 대한 특진 및 특급을 약속했다.

 

구 당선인은 27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군정목표와 방침, 8대 전략 및 70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활동보고회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군청 실과소장과 읍면장, 관내 지역농협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군정목표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이며, 군정방침은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 ‘다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일자리 풍부하는 화순경제’가 선정됐다.

 

이날 구 당선인은 “화순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공정과 혁신을 통한 활력넘치는 조직문화구축을 통해 공직사회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당선인은 “더 이상 아부를 하거나 요령을 피우는 직원이 없어질 것”이라며 “특진과 특급 제도를 활용해 일 잘하는 직원이 대접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첫 인사시기와 방법도 예고했다. 구복규 당선인은 “인사가 늦어질 경우 직원들이 일 안하며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다”며 “전임군수시절의 근무평가를 반영해 오는 7월 8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도 예고했다. 구 당선인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체계로 조직을 개편하겠다”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공직사회가 새롭게 확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군민이 주인되는 맞춤형 신뢰행정 구축을 위해 2층에 위치한 읍면장실을 1층으로 전면 배치해 지역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군청과 읍면민원 창구에 7급 이상과 6급 팀장급 직원들을 배치해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담당실과소와 연결시켜 빠르게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매월 2회 ‘군수와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과 관련 5급 사무관급 이상 퇴직공무원을 민원실에 상주시켜 군수에게 민원을 제기하기 전 사전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이는 군수와 바로 만날 경우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기에 퇴직공무원과의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만남을 줄이고,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군수와의 만남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자리에 앉아있는 군수가 아니라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의 만남의 날은 군수실이 아니라 군민이 원하는 현장에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나은 군정운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군정발전혁신단을 운영하고 정책보좌관 제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능주면에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화순문화관광의 콘트롤타워로 만들고, 고인돌유적지를 활용한 ‘사계절 꽃축제’를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구복규 당선인은 “스쳐가는 관광정책이 아니라 화순에 와서 돈을 쓰고 가는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는 화순국화향연을 열지 않고 내년에 고인돌유적지에서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곡성 세계장미축제장도 1만여평에 불과하다”며 “고인돌공원에서 5만~10만평 규모로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 등 꽃축제가 열리면 4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장 입장료를 받고, 입장료 일부를 돌려줘 인근 농가와의 연계를 통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결해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 당선인은 “내년에 축제를 열기 위해서는 설계용역과 시설 조성, 인건비 등 최소한 1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7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 꼭 고인돌공원에서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순읍 외곽에 신도시를 조성해 화순읍행정복지센터를 이전시키고,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상설시장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화순군치매안심센터 인근에 짓고 있는 세대연대복합센터의 설계를 변경해 다문화문화원, 보훈회관, 장애인복지회관, 새마을회관을 입주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각각 독립된 건물을 지을 경우 운영에 따른 재정부담이 뒤따르는 만큼 하나의 건물에 밀집시켜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 위치한 기관사회단체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고, 하니움에 문화시설을 집행시켜 복합문화스포츠시설인 하니움 본연의 역할을 찾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구복규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화순군청 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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