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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 놀자! 화순 청춘신작로에서!!: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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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 놀자! 화순 청춘신작로에서!!

청춘신작로 막바지공사 한창...청춘들의 꿈 응원
차없는 거리·버스킹·프리마켓·먹거리센터 등 운영
구복규 군수의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의지 담겨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10/07 [09:21]

 


화순 청춘신작로가 제 모습을 갖춰가면서 청춘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청춘신작로는 나이가 청춘인 이들 뿐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젊음을 느끼려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청년들이 살기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구복규 군수의 의지도 고스란히 담겼다.

 

청춘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 판매장과 뚜벅이 청춘을 위한 아기자기 쉼터,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공연장, 버스킹을 위한 문화광장, LED조명이 밤을 밝히는 청춘신작로의 완공이 기다려진다.

 


▲거리가 아닌 마을 ‘청춘신작로’

 

화순 청춘신작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청춘신작로는 단순한 거리가 아니다. 주민들이 신도시 조성으로 쇠락해진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청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운영하는 마을이다.

 

청춘신작로 운영을 위해 주민들은 마을활동과 사회적경제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으며 공동체역량을 키웠다. 또 거점시설을 활용해 주민 일자리를 만들고 다양한 공동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춘활력소인 ‘청춘들락’에서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고, 상생협력상가에서는 입맛 돋우는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공연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공연이 유혹할 준비를 하면서 기대감을 모은다.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청춘들락·상생협력상가

 

청춘신작로 중심에 위치한 ‘청춘들락’과 ‘상생협력상가’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공간이다. 청춘들락에서는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청년들락 앞 문화광장에서는 길거리공연과 프리마켓이 펼쳐져 즐거움을 준다. 광장 곳곳에는 의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쉼과 여유를 선물한다. 방전된 밧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존은 청춘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한 노력이 엿보인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달려왔고,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의미화한 짱돌이 바닥조명도 눈길을 끈다. 수시로 변하며 화려함을 자랑하는 바닥조명 속에는 화순에서 출토된 국보 팔주령의 모습도 담겼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쿨링포그가 설치돼 더운 여름 시원함을 전한다.

 

 

▲차 없는 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벽화마을

 

청춘신작로는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진다. 청춘들이 쉼과 여유를 즐기며 주말마다 펼쳐질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청춘신작로를 둘러싸고 골목과 골목으로 이어지는 마을들에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벽면에 가득하다.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뛰어 놀았던 선사시대소년 짱돌이가 환한 웃음으로 반기고, 꽃담길에서는 온갖 꽃들이 화사함과 단아함을 뽐낸다.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글귀도 만날 수 있다.

 

청춘들락 인근 상생협력상가는 청춘들과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한 공간이다. 상가에서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화순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가 판매돼 청춘신작로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화려하게 변신한 자투리땅 찾는 재미 쏠쏠

 

차 없는 거리와 골목골목 사이사이에 버려졌던 자투리땅에 꾸며진 힐링공간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청춘신작로 인근 마을들에는 트릭아트와 화순적벽 포토존, 밤이면 은은한 빛을 드리우는 아기자기 쉼터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트릭아트는 화순8경 중 제1경인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눈이 시리도록 파란 바다 속에 풍덩 빠지고, 국화꽃 활짝 핀 터널을 거닐게 한다. 활짝 핀 국화가 담긴 수조 속에 몸을 담글 수도 있다.

 

내친 김에 차 없는 거리에서 이어지는 만연천을 따라 걸으며 동구리호수공원과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을 방문해도 좋다. 동구리호수공원은 봄에는 철쭉과 벚꽃의 화사함으로, 여름에는 짙푸른 녹음으로,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겨울에는 순백의 설경이 손짓한다.

 

동구리호수공원은 낮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밤이면 공원을 둘러싼 조명이 호수에 비치며 만들어내는 야경이 일품이다. 일년내내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석봉미술관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놓치기 아깝다.

 

 

 

 

 

▲ 야경이 아름다운 화순 동구리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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