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선거보전비용 반환회피? 사실과 달라”
전완준 후보, 언중위에 광주MBC 제소...정정보도 요구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5/30 [07:04]
전완준(63)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가 선거보전비용 반환과 관련 광주MBC에 정정보도를 요청헸다.
광주MBC의 ‘고의로 선거보전비용을 반환하지 않았다’는 보도는 오보라는 주장이다.
광주MBC는 지난 27일 ‘내야 할 돈 안 내고..또 선거 나선 후보들’ 제하의 보도를 통해 “전완준 후보가 선거보전비용을 고의로 반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MBC뉴스데스크에서도 ‘선거비 먹튀 8명 또 출마‥“예술품을 팔아? 무식한 소양…”’으로 보도됐다.
이에 전완준 후보 측은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론권 보장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광주MBC의 보도는 화순군수 선거에 있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는 엄중한 사태”라고 비판했다.
또 “보도로 인해 전완준 후보의 명예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며 지난 29일 광주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선거보전비용 반환과 관련 전 후보 측은 “당시 전 후보는 파산신청을 한 상태로 선거보전비용 반환을 고의로 회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