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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선거구 획정안 절대 반대”: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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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선거구 획정안 절대 반대”

편파적 획정안 거부...합리적·균형적 대안 제시 촉구
무안·신안·영암 공중분해...나주·화순·무안 한솥밥 먹나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3/12/06 [14:00]

 


신정훈 의원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원회)의 선거구 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무안군이 합쳐지는데 따른 반발이다.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지난 5일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안은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곳으로 유지하고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을 13만6천600명 이상, 27만 3천200명 이하로 제시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전남은 국회의원 10석은 유지되지만 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선거구가 공중분해되면서 타 선거구에 흡수된다.

 

특히 순천시는 하나의 독립된 선거구가 되면서 의석 2개를 차지한다.

 

기존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을’ 선거구는 ‘순천시 갑·을’과 ‘광양시·곡성군·구례군’으로 분리됐다.

 

‘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선거구는 공중분해돼 ‘목포시·신안군’, ‘나주시·화순군·무안군’, ‘해남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으로 조정됐다.

 

이와 관련 신정훈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자 정개특위 위원으로서 이번 선거구획정안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구획정안은 국민의힘의 논리에 휘둘려 기형적으로 조정된 편파적인 안으로 오직 국민의 힘을 위한 획정안이며, 지역간 선거구 조정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동안 인구수 감소로 합구 등 조정이 논의되었던 ‘서울 강남, 경남 창원, 대구 달서,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은 그대로 두고 ‘서울 노원, 경기 안산 및 부천, 전북’ 선거구만 축소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서울 강남은 합구하지 않고 전북에서 한 석 줄이는 등 농어촌지역의 선거구를 줄이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며 “이는 누가 봐도 여당이나 대통령실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전남의 경우도 도시지역인 여수, 순천지역을 4개 선거구로 늘리면서 멀쩡한 농어촌지역의 선거구를 줄이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며 “인구, 면적, 행정구역 등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선거구획정의 원칙이 철저히 무시됐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선거구획정위는 정치적 이해를 떠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는 국민을 대표해서 부당한 선거구획정안을 거부하고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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