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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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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화순역 광장에서 제43주년 5.18민주항쟁 기념식 엄수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3/05/17 [06:41]


제43주년 5·18 민주항쟁 기념식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호남지부 화순군지회(회장 변재영, 이하 화순5.18)) 주관으로 16일 화순역 광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화순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변재영 회장과 회원, 주민 등이 함께했다.

 

변재영 회장은 추념사에서 “그날 전남도청 앞에서의 함성이 지금에 귀에 쟁쟁하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민주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며 뜨거웠던 민주의식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도 “이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민주열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5.18정신을 잘 이어받아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는 밑거름으로 삼고, 민주화의 성지 화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15민주항쟁의 기억이 잊혀져가고 있는데 대한 안타까움도 전했다.

 

구 군수는 “당시 화순에서 근무했기에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지만 우리 후손들은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잘 모르고 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5.18의 의미가 알려지고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위로한 후 화순초 관악부의 연주에 맞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5·18 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5·18민주항쟁 사적지인 화순역은 1980년 5월 21일 화순군민들이 광주시위대로부터 광주의 참상을 듣고 역전파출소가 보유하고 있던 총 등의 시위대에게 넘기고 빵과 음료를 제공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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